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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70호 경제

`기본 경쟁력 따라 특화 서둘러야'

재래시장 육성책 개발 시민토론

내용
부산시는 유통시장 개방에 따른 대형 유통업체의 지역진출로 침체일로에 직면한 재래시장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시책개발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3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시민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부산대 김광수교수의 사회로 ▲동의대 박봉두교수의 `재래시장 문제의 재인식을 통한 활성화방안' 주제 발표 ▲재래시장의 경쟁력강화(박종희 울산대교수) ▲재래시장 경쟁력 약화요인 및 문제점(신대성 재래시장연합회 회장) ▲재래시장 활성화와 소비자문제(조정희 대한주부클럽 시회장) ▲재래시장의 전략적 발전방향(이정문 부산소상공인지원센터 소장) ▲재래시장 활성화시책(백운현 부산시 경제진흥국장)에 대해 종합토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동의대 박봉두교수(유통관리학과)는 “재래시장 고객의 90%이상이 40대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젊은층 유입이 없고 상인들이 투자의욕을 상실해 패배의식이 팽배하다”며 “이는 할인점 등장 등 유통환경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백운현 부산시경제진흥국장은 입지적 유리성, 다양한 상품구성, 고정고객 확보용이 등 재래시장의 `기본적 경쟁력'을 최대한 살려 총 117개 시장 가운데 ▲국제^부산진시장은 광역거점시장으로 ▲부전^수영팔도 등 15개 시장은 지역대표시장 ▲자갈치(활어)^부산데파트(공예품)^자유시장(신발) 등 11개 시장은 전문특화시장 ▲기타 89개 시장은 생활권 중심시장으로 선정해 광역거점^전문특화^지역대표시장은 국비보조사업으로, 생활권시장은 시비보조사업을 원칙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1-07-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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