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하면 금융^세제 지원
11개 업체 자발적 협약 체결
- 내용
- 부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에너지 다량사용업체가 앞으로 5년동안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배출 감소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시설자금 및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발적협약을 체결했다. 시가 올해 자발적협약을 체결한 사업장은 고려제강 농심 대상 대한제강 동국제강 동일고무벨트 제일제당 평화유지공업 태광산업 한국수출포장공업 한국유리공업 등 11개 업체로 향후 5년동안 에너지 1만8506toe를 절감하고, 금액으로는 41억7000만원의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들 업체에 대해 연리 5.25%의 에너지절약 시설자금을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으로 융자해주고 사전 기술지도와 이행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인터넷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주기로 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7개 업체와 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사업을 확대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7-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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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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