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970호 경제

재래시장 시외 셔틀 운행 허가

지역상권 위축 우려 밤 11시~새벽 5시까지

내용
부산시가 심야시간대 재래시장의 셔틀버스 운행을 허가하기로 했다. 시는 자유시장과 평화시장, 부산진시장 등 재래시장과 르네시떼 등 대형 쇼핑몰이 신청한 심야시간대 시외 셔틀버스 운행을 허가하기로 하고 경남 진주시와 마산시, 대구시 등 해당 자치단체에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타 시도용 셔틀버스를 운행하지 못하면 지역상권이 위축되고 상인들의 생계가 어려워질 것으로 본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해당 자치단체가 부산시의 협조요청을 받아들일 경우 이들 재래시장과 쇼핑몰은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시외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수 있게 된다. 시의 제한적 운행허용 방침에 따라 자유시장 2대, 평화시장 3대, 르네시떼 6대, 부산진시장 2대 등 모두 13대의 셔틀버스가 시외지역을 심야시간에 운행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또 대형 할인점들이 대중 교통이용이 어려운 밤 12시~새벽 4시 부산시내에서 셔틀버스 운행허가를 신청해올 경우 허용키로 방침을 정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셔틀버스 운행 허가 권한은 시에 위임돼 있지만 타 시도 운행의 경우 타시도와 협의를 마쳐야 허가할 수 있기 때문에 경남도 등 다른 시도의 협조를 요청했다”며 “최대한 빨리 다른 시도의 협의를 받아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1-07-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70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前一篇 后一篇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