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2기 3년 '안정과 변화'/ 경제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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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68호 경제

민선2기 3년 '안정과 변화'/ 경제 결산

부산 지역경제 숨통 트였다

부산시 10대 전략산업 중점 추진 성과/산업생산지수 증가율 전국평균 앞질러/제조^중소기업 활력 … 질적 변화 뚜렷

내용
부산경제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부산경제는 3년전만 해도 사상 초유의 IMF 관리체제를 맞아 사회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었으나, 그동안 부산시가 당면한 경제위기 탈출에 온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제조업이 살아나고 중소기업이 활력을 되찾으며 대규모 민^외자 유치가 잇따르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의 면모를 다져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부산시의 10대 전략산업 육성전략에 따라 산업구조가 고부가가치 및 지식기반형으로 바뀌고 있고, 센텀시티 및 녹산^신호^정관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산업기반시설도 계속 확충, 부산경제 융성의 전망을 한결 밝게 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부산시가 민선2기 중 지난 3년의 경제부문 시정성과를 평가한 결과 드러났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민선 2기 출범 당시 부산경제는 실업률 11.7%, 실업자 17만명, 98년중 부도업체 2546개 등으로 `전국최악'의 상황. 그러나 최근들어 우선 제조업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다. 산업생산지수가 최근 6개월동안 연속 전국 평균증가율을 초과하고 있는 바, 르노삼성차 가동, 삼성전기 유치, 녹산단지 입주 활성화와 10대 전략산업의 추진효과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또 그동안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시책을 중점 추진한 결과 지난 99년부터 전입 기업 수가 매년 2배씩 증가하고 있고, 부도업체가 크게 줄어들며 신설법인의 증가세도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이다. 수출구조 역시 경쟁력 있는 중화학제품 위주로 변하고 있으며, 실업률은 여전히 전국 최고이긴 하나, 제조업 근로자가 늘어나는 등 질적인 변화 의 조짐이 뚜렷하다. 부산시는 또 민선2기 출범과 함께 21세기 부산경제를 선도할 10대 전략산업을 선정, 산업구조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여건에 적합하면서 고도성장이 가능한 항만물류, 소프트웨어, 관광, 영상 등 지식기반형 성장유망산업과,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신발 등 구조고도화산업 111개 사업에 총 13조 423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 부산의 산업성장률을 제조업 연평균 0.6%, 서비스업 평균 13.2%로 끌어 올린다는 것이다. 민^외자 유치 노력 역시 소규모 민간부문 유치에서 대규모 공공부문 유치로 변화하고 있다. 유치 규모는 지난 67년~97년까지 30여년동안 174건 9억 4000만달러에서 98년~2001년 5월까지 172건에 44억달러로 급증하는 추세. 특히 시장이 직접 해외투자 세일즈활동에 나서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건설 등 5건에 29억 달러를 유치했다. 부산시는 외자유치를 전담할 조직을 신설하고 투자촉진조례를 제정하는 등 투자유치기반을 개선하고 있다. 부산지역 산업인프라 확충작업도 매우 활발하다.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산업단지를 조성, 분양을 추진하고 있는 것. 종래 신평장림 지방산업단지 밖에 없었으나, 이제 부산과학산업단지, 정관산업단지, 센텀시티 등 새로운 단지를 본격 조성하고 있다. 또 녹산산업단지와 신호산업단지의 입주 유인책을 시행, 기업체의 역외 이전을 억제하며 지역경제 회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부산은 포츈지가 선정한 `기업하기 좋은 아^태 10대 도시'로, 또 홍콩 아시아위크지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살기 좋은 10대 도시'로 뽑히며 지역경제 회생의 힘찬 발길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1-07-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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