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강화
무료점검 등 자율적 참여도 유도
- 내용
- 부산시는 쾌적한 대기질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제고하기 위해 자동차 공해 저감대책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배출가스 단속 강화와 함께 운행차에 대한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확대 실시해 배출허용 기준초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운수업체의 자율적인 정비^점검 분위기 조성 등 오염물질 저감운동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시가 자동차 공해 저감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게된 것은 도심 대기오염 발생원인이 자동차 배출가스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동차 등록대수도 83만대가 넘어서는 등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에 따라 시내버스^덤프트럭 등 대형 경유차량에 대해서는 주 3회 이상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매월 셋째주를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주간'으로 설정해 초과 여부를 무료로 점검하고 있으며, 초과차량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대신 자율정비를 유도하고 있다. 또 매월 셋째주 금요일 또는 희망일시에는 점검희망 운수사업체나 대단지 아파트 등에 `출장 무료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천연가스 시내버스 보급 확대, 경유차량 매연저감 장치개발 등 장기적인 대책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6-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964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