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금리 0.2%p↓ 역대 최저
주택금융공사, 연 2.7% 융자 … 2달 연속 인하
- 내용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24일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0.2%p 더 낮춘다고 밝혔다. 지난 1월 0.1%p 인하에 이어, 2달 연속 인하한 것으로 역대 최저 금리다.
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창구에서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9(10년)∼3.15%(30년)에서 연 2.7(10년)∼2.95%(30년)로 낮아진다. 또 KEB하나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6(10년)∼2.85%(30년)의 금리로 0.1%p 더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금리 하락 등에 따른 자금 조달비용 절감분을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낮추기로 했다"며 "보금자리론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인 연 2.6%까지 내려간 만큼 내 집 마련을 계획하거나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는 분들은 보금자리론 이용을 적극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6-03-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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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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