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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11호 경제

올해 부산 경제성장률 3.3% 전망

부산경제진흥원 ‘2016년 경제전망’
소비 1.8% 늘고 투자 2.2% ↑

내용

올해 부산지역 경제성장률은 3.3%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2.9%보다 0.4%p 높은 수치다. 부산으로 이전한 12개 공공기관의 파급효과 영향이다.

부산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센터장 박재운)는 최근 '2016년 부산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센터는 부산경제가 2014년 3.2%, 2015년 2.9% 성장했으며, 올해는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소비는 1.8%, 투자는 2.2%, 고용은 1.4%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출은 2% 늘어나고, 수입은 0.2%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건설업(4.3%), 서비스업(2.9%), 제조업(1.2%) 순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래픽·이소리

서비스업은 부산 이전 공공기관의 정착으로 공공행정부문 서비스업이 10% 이상 성장한다고 예측했다. 또 복지수요가 증가하면서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이 6.2%, 금융·보험업이 4.1%,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 부문이 3.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조업의 경우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생산 및 수출이 증가하고,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가 수주 받은 물량을 건조하며 1.2%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과 투자는 다소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부산지역 수출은 올해 6.1%보다 낮은 2.0%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 경우 주거 부문의 건설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지만, 정부의 대출심사 강화, 도로·항만·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예산 축소 등으로 지난해(2.9%)보다 낮은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센터는 올 부산 경제에 미칠 불확실 요소로 △중국의 성장세 둔화 △유가 하락으로 인한 자원 수출국의 경기 침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을 꼽았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6-01-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1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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