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 100만 돌파 눈앞
10월까지 93만2천여명 기록
- 내용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지난 3일 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이 1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개장한 새 국제여객터미널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한 승객은 93만2천957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94%가 늘어난 수치다.
올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이 100만명을 넘길 전망이다(사진은 국제여객터미널 야경). 사진제공·국제신문공사는 연말까지 약 106만명이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크루즈·여객선 등 선박 이용객은 지난 2013년 이후 경기 침체와 엔저현상, 저가항공사의 공격적인 마케팅 등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대체공휴일 시행과 부산항 새 국제여객터미널에 대한 여객수요가 늘어나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5-12-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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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0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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