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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06호 경제

이상준·김재성·최용석·이태훈 씨 제33회 부산산업대상 수상 영예

내용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19일 제33회 부산산업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는 △경영대상 (주)화인 이상준 대표 △기술대상 해성공업 김재성 대표 △봉사대상 (주)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 △근로복지대상에 (주)디알액시온 이태훈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영대상을 받은 이상준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각종 자본재를 국산화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 엔진 세척 시설을 국산화하는데 이바지했다. (주)화인은 현장직원들의 오랜 근속 기간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아 올해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창업 이래 한명도 직원을 해고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고용을 늘려 부산의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하고, 학교 및 사회봉사단체에 후원도 하고 있다.

기술대상을 받은 김재성 대표는 해성공업을 '선박용 케이블 지지대' 부문 국내 매출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해성'은 1973년 창업 이래 43년간 국내 대형 조선소의 협력업체로 부산지역 조선기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 우리나라 잠수함인 장보고함의 제작에 참여할 만큼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지금은 지속적인 R&D투자를 바탕으로 인도와 일본 시장에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봉사대상을 받은 최용석 부회장은 (주)골든블루의 탄생과 성장을 이끌고, 고용을 활성화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글로벌 봉사단체인 국제청년회의소 활동을 비롯해 민간외교, 국제교류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매년 골든블루 사회공헌 집행액의 10% 이상을 메세나 활동에 지원해 지역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근로복지대상을 받은 자동차 엔진부품제조사 (주)디알액시온의 이태훈 대표는 다양한 근로복지제도와 지속적인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전한 노사관계를 맺고 있다. 또 원가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디알액시온은 올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산업대상은 부산지역 상공업 진흥을 위해 10년 이상 헌신해 온 지역 인사 가운데 경영·기술·봉사·근로복지 4개 부문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기업인을 찾아 시상한다. 올 시상식은 25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홀에서 열린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5-11-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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