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바이어 수출상담회 ‘대박’
부산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판로 개척
110건 상담·836만7천 달러 계약추진
- 내용
부산의 조선기자재 중소기업들이 중국·일본 조선소와 836만7천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본부(이하 중진공)는 지난 9일 부산진구 롯데호텔 본점에서 열린 '중국·일본 조선소 바이어 초청수출상담회'에서 모두 110건 상담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계약추진액이 836만7천달러에 달할 정도로 큰 성과를 거뒀다. 계약추진액은 계약 예정 금액과 체결될 가능성이 높은 계약의 금액을 더한 것이다.
'중국·일본 조선소 바이어 초청수출상담회'가 110건 상담이 이뤄지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사진은 지난 9일 열린 상담회 모습). 사진제공·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본부상담회에는 중국·일본의 9개 조선소 구매담당 바이어 14명과 부산지역 소재 50개 중소제조업체가 참가해 열띤 상담을 벌였다. 일본의 (주)미쓰이 등 4개 조선소와 중국 양판그룹 등 5개사의 구매담당자들이 직접 참가했다. 중진공은 수출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바이어와 제조업체 현황을 사전에 파악해 바이어가 원하는 기업과 즉시 상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테이블을 마련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5-09-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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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9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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