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부산사랑 우수인재상 시상
이수영·이장우·최우찬·김대황·김마그너스 씨 … 특별상 오완수 회장
- 내용
이수영·이장우·최우찬·김대황·김마그너스 씨가 '제9회 부산사랑 우수인재상'을 수상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선정·시상하는 '부산사랑 우수인재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장래가 촉망되는 우수인재를 발굴해 표창한다. 대학, 기술·연구,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찾아 시상하고 있다.
대학 부문에는 여의도연구소 청년미래포럼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아대 학생 이수영 씨와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1인 기업 창업 등으로 창의성을 인정받은 부산외국어대 재학생 이장우 씨가 각각 선정됐다. 기술·연구 부문에는 친환경 고성능 UV강판을 세계최초로 개발, 상용화에 성공한 동국제강(주) 최우찬 선임연구원이 뽑혔다.
문화 부문은 독립영화 제작 등의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영화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김대황 부산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체육 부문은 크로스컨트리 최연소 국가대표인 부산체육고 김마그너스 선수가 선정됐다. 한국인 어머니와 노르웨이인 아버지를 둔 김 선수는 현재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국내랭킹 1위에 올라 있고 스키 종주국 노르웨이에서도 주니어부문 랭킹 1위에 올라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부산상공회의소 창립 126주년 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대한제강(주) 오완수 회장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5-07-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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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9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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