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컨설팅 받고 매출 ‘쑥’ 늘었어요
부산경제진흥원 ‘청년창업지원’
수료업체 평균 매출 68%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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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청년창업지원사업'이 알찬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성장지원센터는 지난 2일 '청년창업지원사업 1∼5기 수료업체 경영실태'를 분석·발표했다. 그 결과, 사업수료 업체 558개사의 누계 매출액이 1천416억원으로 집계된 것. 특히 1∼4기 수료업체는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1천32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790억원) 보다 537억원(68%)이 늘어난 수치다. 1∼5기 558개 수료업체의 평균 매출액은 2억5천만원. 이 기업들은 대표자를 포함, 모두 1천336명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당 평균 2.39명을 고용한 셈이다.
지난 2010년 시작한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업종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15명의 멘토들이 3개월간 1대1 집중 지도를 실시하고, 6개월간 창업관련 실무교육과 업종별 맞춤 특강을 한다. 또 창업활동비 등 1천만원 한도의 사업화 자금 및 5천만원 한도의 청년창업특례자금 융자를 지원하는 등 각종 자금지원 혜택도 준다.
진흥원은 매년 약 200개 팀, 지금까지 986개 팀을 선발, 모두 783개 팀이 사업을 수료했다. 이 중 558개 팀이 창업에 성공해 지금까지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 선발된 5기 수료업체는 지난달 말 모든 과정을 마쳤다.
※문의:부산경제진흥원(629-7952)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5-07-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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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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