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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57호 경제

부산, 해양융복합소재 메카 날개 달았다

정부 예비타당성 통과, 국비 888억 확보
강서 미음지구에 2019년 ‘센터’ 완공

내용

‘해양융복합소재산업’이 부산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부산광역시가 정부에 신청한 ‘해양융복합소재 산업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정부는 부산에 오는 2020년까지 888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정부 예산 등을 활용해 전국 최초의 해양융복합소재센터를 설립하는 등 부산을 해양융복합소재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키운다.
기획재정부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 의뢰해 ‘해양융복합소재 산업화 사업’의 타당성을 조사한 결과, 경제성 평가(B/C) 0.84, 다기준 평가(AHP)는 0.563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판명된 만큼 내년부터 추진에 들어가 2020년 완성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부산을 주축으로 전남과 제주가 참여하는 광역연계형 사업으로 진행한다.
△그린십 융복합 소재 개발 △하이테크 소형 특수선박 융복합소재 개발 △차세대 해양구조물 융복합소재 개발 등 3개 분야에 걸쳐 4대 전략 사업의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부산 강서 미음연구개발 허브단지에 오는 2019년까지 ‘해양융복합소재센터’를 세운다. 센터는 269억원을 들여 지상 5층, 연면적 8천25㎡ 규모로 들어선다.
부산시는 ‘해양융복합소재 산업화 사업’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해양융복합소재 글로벌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3만여 개의 일자리와 3조6천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용섬유 및 조선해양 기자재 분야의 기술력 향상 및 우수 인재육성과 고급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11-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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