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빛낸 산업대상 수상자에 큰 박수를
경영 이종원 에스에이치팩 대표 … 기술 정용환 서번산업엔지니어링 대표
봉사 전원태 MS가스 회장 … 근로복지 문주선 한진중 대표노조 수석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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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는 올해 부산산업대상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 지난 24일 시상했다. 수상자는 △경영대상 이종원 ㈜에스에이치팩 대표 △기술대상 정용환 서번산업엔지니어링 대표 △봉사대상 전원태 ㈜MS가스 회장 △근로복지대상 문주선 한진중공업 대표노조 수석부위원장 등 4명이다.
경영대상을 받은 이종원 에스에이치팩 대표는 40년간 도금 및 중장비 생산에 종사하면서 한우물을 팠다. 종업원 5명의 소기업을 종업원 200명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5천만 달러 수출탑 수상.
기술대상 수상자 정용환 서번산업엔지니어링 대표는 냉난방 유니트와 배기열회수 열교환기 등을 국산화했으며, 국내 처음으로 미국 냉동공조협회(AHRI) 인증을 획득했다.
봉사대상을 수상한 전원태 MS가스 회장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경제계에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사재를 털어 중소기업청인가 국내 최초의 공익재단인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을 설립해 기업인들의 재기를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근로복지 대상을 받은 문주선 한진중 대표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지난 3년간 회사와 무분규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을 이끄는 등 노사문화 안정에 기여했다.
부산상의는 인천아시안게임 선수단장과 부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범시민지원협의회 회장을 맡아 지역 상공인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11-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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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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