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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53호 경제

국제금융센터, 해외 금융기관 유치 청신호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융대표단 방문…해양·조선산업도 협력 확대키로

내용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융연합회 대표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부산을 방문, 부산국제금융센터, 부산신항 등을 시찰하고 부산시와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사진은 서병수 부산시장이 루츠 래티그 프랑크푸르트 금융연합회 회장에게 ‘부산 금융중심지 홍보대사’ 위촉 모습).

부산으로 유럽 금융기관이 대거 몰려올 전망이다. 부산이 해외금융기관 유치 청신호를 켰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융연합회 대표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부산을 공식 방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부산신항 등을 둘러보고 부산시와 금융중심지 부산 발전·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은 루츠 래티그 프랑크푸르트 금융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선임컨설턴트, 집행이사, 아시아 선박부문장, 상임고문변호사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는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금융중심지다. 유럽중앙은행, 도이체방크, 독일 수출입은행, 드레스너은행 등 유럽을 대표하는 금융기관 본사와 외국은행 지점, 사무소 등 300여개 금융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부산시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융연합회는 지난해 12월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부산을 찾은 독일 금융연합회 방문단은 △두 도시 간 상호 협력 관계 확대 △금융시장 정보교환 △국제금융중심지 부산 도약 위한 아이디어 공유 △상호 인적교류 증대 등 금융 인력양성 지원 △두 도시 소재 금융기관 상호 이전 및 사업영역 확대 시 적극적 지원 등에 대해 부산과 보다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방문단은 부산신항과 부산항만공사 등을 찾아 해운, 조선 및 조선기자재 업계 관계자들과도 간담회를 갖고 업계 현황 및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11-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5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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