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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52호 경제

롯데 부산본점, ‘중소기업 상생관’ 문 열어

전국 중기 우수상품 한 데 모아…부산 업체 2곳 입점

내용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전문적으로 전시·판매하는 ‘중소기업 상생관’이 들어섰다. 상생관에는 부산기업 2개사도 입점했다(사진은 ‘중소기업 상생관’ 모습).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전문적으로 전시·판매하는 ‘중소기업 상생관’이 들어섰다.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시장 판로 개척이 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
롯데 부산본점은 지난 22일 부산지역 백화점으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 상생관인 ‘드림플라자’를 오픈했다. 드림플라자 매장 규모는 약 66㎡로 화장품과 각종 장신구, 생활용품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 가운데 우수상품을 한데 모았다. 정식매장 형태로 운영하며 인테리어에 드는 비용은 모두 백화점이 부담했다. 롯데백화점이 지난 7월 서울 본점에 처음 문을 연 드림플라자는 한 달 매출이 5천만원을 넘어설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 드림플라자에는 범천동에 공장을 둔 액세서리 업체 ‘공리공방’과 친환경 소재의 풋케어 패치를 생산하는 ‘에센스 오프 네이처’ 등 부산지역 중소기업 2곳도 입점했다. 롯데 부산본점은 향후 지역 중기제품 입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금숙 공리공방 대표는 “백화점 입점이 힘든 점이 많은 줄 알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영업망을 확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무엇보다 제품에 자신이 있는 만큼 우리 제품의 장점과 우수성을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호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선임상품기획자는 “제품은 우수하지만 판로가 제한돼 어려움을 겪는 중소 업체가 많다”며 “앞으로 드림플라자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업체별로 교육프로그램이나 컨설팅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10-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5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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