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럽 금융기업 BIFC 유치 나섰다
독일 현지서 금융투자 설명회…20여개 기관 참여, 열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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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유럽지역 금융기업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유럽 금융기업의 부산 진출이 보다 활기를 보일 전망이다.
부산광역시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1일 독일 현지에서 부산국제금융센터(Busan International Finance Center·BIFC) 홍보 및 해외 금융기업 유치를 위한 ‘2014 부산금융중심지 IR(2014 Financial Hub Busan Conference)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에서 도이치은행, 코메르쯔은행, 금융감독청 등이 참가 했으며 세계적 금융기업인 BNP 파리바 등 20여개 금융관련 기관이 함께 할 정도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부산시는 설명회를 통해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의 뛰어난 금융 인프라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향후 금융 전문인력 육성 방안,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 계획, 부산 진출에 따른 각종 지원 및 세금 혜택 등을 홍보했다. 세계 5대 슈퍼항만을 보유한 물류거점 도시 부산의 강점을 활용해 선박·해양금융 중심지로 발돋움할 부산 비전도 적극 소개했다. BIFC를 중심으로 한국의 공공 금융기관이 대거 입주하고 이에 따라 동북아의 금융허브로 발돋움하는 부산의 미래 비전도 자세히 안내했다.
금융감독원도 한국의 금융정책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 부산국제금융센터 지원 및 육성 방안 등을 설명하고 부산과 한국 투자에 대한 장점과 매력을 적극 알렸다.
부산시와 금융감독원은 세계적인 금융도시로 명성이 높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선박금융 중심지 함부르크에서도 BIFC 입주에 따른 다양한 지원책을 설명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10-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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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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