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후쿠오카 IT산업 교류 활기
일본사업단 26일 방문 예정
- 내용
- 부산시는 일본 후쿠오카와의 정보통신(IT)산업 교류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한국과 일본 양국간 정보기술산업 교류를 위해 일본측 사업단이 26일경 부산을 방문, 국내 실무자들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 사업단은 기타규슈 테크노센터 이사와 규슈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방문에서 부산시의 추진현황과 부산지역 정보기술 인력의 기술수준 등에 대해 점검하고 실무자들과 세부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투자자와 인력 교류를 위해 두 지역에 각각 교류센터를 설치하는 방안과 인터넷 포털사이트 구축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이 센터를 통해 양국은 기술개발과 전시회, 투자설명회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계획이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인력난에 시달리는 일본측에서는 국내 우수인력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국내 업체들은 선진기술 습득과 인정된 물량수주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2-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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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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