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잇따라 열리는 청년 채용박람회와 경력직·중장년&지역맞춤형 일자리박람회는 기업과 구직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맞춤형 일자리박람회다(사진은 지난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금융기관 채용설명회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부산지역 청년과 중장년층을 위한 채용박람회가 잇따라 열린다. 구직 규모가 1천여명을 웃도는 흔치 않은 대규모 채용 장이다.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의 내로라하는 220여개 강소기업들이 부산인재를 뽑는다.
○청년 채용박람회=부산광역시는 오는 30일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14년 부산권 강소기업-청년 채용박람회'(오전 10시30분∼오후 5시)를 개최한다. 조광요턴, 한국화이바 등 지역 강소·중견기업과 파라다이스호텔, 버버리코리아 등 120개사가 부산인재 4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 컨설팅 및 부대행사가 함께 한다. 홈페이지(www.busanjobfair.co.kr) 참조.
○경력직·중장년 채용박람회=10월 1일(오후 1시)에는 올 하반기 최대 규모인 경력직·중장년 및 지역맞춤형 일자리박람회가 벡스코에서 열린다. 성우하이텍, 오스템임플란트, 동아타이어공업 등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 100여개 우수기업이 600여명 규모로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홈페이지(www.jobfair.or.kr) 참조. 부대행사로는 '4060! 전직 재취업 성공전략 특강'(오전 9시30분∼12시30분)이 열린다. 취업특강은 오는 29일까지 노사발전재단(860-1324)으로 사전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채용박람회 참가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찾으면 누구나 면접이 가능하다. 채용박람회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일자리종합센터(888-4199), 부산경총일자리센터(647-0917)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