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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경제

전통시장 살리기 온 부산 뭉쳤다

부산시-기업-금융기관-상인회 상생 협약
자매결연 맺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약속

내용
부산시와 지역기업, 금융기관 등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상의, 부산일보, BS금융, 부산상인연합회는 지난 16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생협력 프로젝트’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은 협약식 후 가진 기념촬영).

부산광역시와 지역기업, 금융기관 등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6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 부산일보(사장 이명관), BS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상인연합회(회장 권택준)와 ‘기업-전통시장 상생협력 프로젝트’ 공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시와 정부 등이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매출액이 계속해서 줄어드는 등 전통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이다.
협약에 따라 부산의 주요 향토기업과 전통시장이 1대1 자매결연을 맺고 △기업 직원들은 재능기부를 비롯해 자매결연시장에서 회식하기·장보기 △설·추석명절 선물 구입하기 △기업 필요 물품, 제품·식자재 구입하기 △온누리상품권 구매, 직원 활용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 체험하기 등을 진행한다.
부산일보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전통시장과 기업의 상생협력 스토리텔링 발굴을 통해 이를 적극 홍보한다. BS금융그룹은 자매결연 제1호 기업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참여를 원하는 향토기업을 적극 발굴·추천·관리의 역할을 부산시는 새로운 상생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모든 과정을 총괄한다. 부산시는 전통시장만이 가질 수 있는 특화된 전문경쟁력을 적극 발굴하고 과학적인 마케팅기법을 도입하는 등 전통시장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지역 상인들은 그동안 경기 침체와 대형마트, SSM(기업형 슈퍼마켓) 골목상권 진출 등으로 위축되었던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시책이라고 평가하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9-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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