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우수기업 일자리 한마당 23일
부산상의 2층 '상의홀'… 우수·중견기업 90개 참여, 지역인재 채용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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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할 기회 잡으세요.”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오는 23일(오전 10시~오후 5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2014 동남권 우수기업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동남권 경제협의회' 창립 1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부·울·경 3개 시·도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3개 상공회의소가 함께 채용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홍준표 경남지사,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우수기업 대표 등이 참석 예정이다.
동신유압, 동화엔텍, 리노공업, 선보공업, 광진엔지니어링, 토탈소프트뱅크, 부산은행, 해덕파워웨이 등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과 SK에너지, 삼성SDI, 동아타이어공업, 한국화이바 등 울산과 경남 지역 우수·중견·강소기업 90곳이 대거 참가해 지역인재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행사장은 채용면접이 직접 이루어지는 채용관과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취업컨설팅관, 직업심리검사를 해 볼 수 있는 이벤트관, 유관기관의 취업관련 지원사업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홍보관 등으로 구성한다.
부스는 채용관 내 60개를 포함해 총 74개를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성공 취업전략 특강 및 지역 이전 공공기관과 우수기업의 채용관련 설명회가 이어진다.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기존의 채용박람회와는 달리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의 우수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지역 기업과 우수인재를 이어주는 실질적인 채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6-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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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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