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용품 등 물가단속 강화
농수축산물 출하 확대도
- 내용
- 부산시는 12일부터 22일까지 설날 성수품의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수축산물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등 설날 대비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 분야별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구군별로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 쌀 콩 양파 등 농산물 8개 품목과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명태 등 축·수산물 7개 품목, 이·미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9개 등 28개 중점관리품목에 대한 수급상황을 파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구군과 소비자단체 등을 통해 건전소비운동과 소비절약 생활화로 검소한 설날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설날 전 10일간에 걸쳐 정부양곡, 농협보유미, 과채류와 양념류, 농축수산물 등의 출하를 확대해 가격안정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이용 등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행정지도와 단속을 강화해 가격인상 자제를 유도하고, 정육점과 양곡상 등에서 사용하는 저울류에 대해 15일부터 22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1-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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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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