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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20호 경제

르노삼성차 부활, 힘찬 시동 걸었다

2월 실적, 내수 4,821대·수출 2,896대
SM3·QM5 판매호조, 내수 16.7% 증가

내용

부산이 본사인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부활의 힘찬 시동을 걸었다. SM3 및 QM5의 내수판매 증가에 힘입어 올 들어 뚜렷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6일 "2월에 내수 4천821대, 수출 2천896대 등 총 7천717대의 판매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2월 내수 판매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7% 증가한 것이다.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내수 4천821대, 수출 2천896대 등 총 7천717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사진은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생산모습).

르노삼성차의 2월 내수 판매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은 SM3 및 QM5가 크게 기여했다. 지난 1월 말 출시한 QM5 네오(Neo)는 2월에 전년 같은 달 대비 무려 234%, 전달보다 61%의 놀라운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QM5 Neo는 뛰어난 품질과 가격 경쟁력, 구매 고객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2월 한 달 동안 1천여 대 가량을 판매했다.

SM3도 1천611대를 판매해 지난해 2월 1천98대, 전달 1천427대 보다 각각 46.7%, 12.9% 판매가 증가했다. SM5 역시 경쟁사의 신차 출시에도 전달보다 2.2%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르노삼성차는 이달부터 본격 공급할 QM3도 내수시장에서 판매 증가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르노삼성차의 2월 수출 실적은 전달 대비 31.8% 늘어난 2천896대를 기록했다. 해외에서 QM5의 인기가 꾸준하고 하반기 북미로 수출 예정인 로그 후속 모델의 생산 준비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 한해 수출 실적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르노삼성차는 이 같은 판매 호조에 탄력을 붙인다는 전략에 따라 이달부터 '파노라마 컬렉션'의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았다. SM5와 SM7 모델에 한해 파노라마 선루프에 다양한 편의사양을 묶어 SM5는 최대 95만원, SM7은 최대 84만원의 할인혜택을 준다. 스페셜 에디션에는 파노라마 선루프 외에 선호도가 높은 보스 오디오,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 하이패스 시스템,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닝 패키지 등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3-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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