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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20호 경제

벡스코, 민간 전시기획사업 지원 더 많이

임대료·사업비 할인혜택 확대…부산 업체 키워 마이스 역량 높이기 잰걸음

내용

부산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가 민간이 개최하는 전시기획사업 지원을 확대한다. 벡스코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민간 PEO(Professional Exhibition Organizer) 인큐베이팅 지원대상 사업으로 ‘국제방위하이테크산업전(MILIPOL KOREA 2014)’과 ‘산업안전설비 및 장비전시회(SAFE EXPO KOREA 2014)’를 선정했다.

벡스코가 민간 전시기획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사진은 벡스코와 부산지역 민간 전시기획업체의 협약식 모습).

벡스코의 민간 PEO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민간 전시기획자의 신규전시회 개발과 개최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전시장 임대료 또는 사업비의 50%를 벡스코가 지원한다. 특히 부산지역 민간 전시기획자의 신규전시회가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될 경우, 전시장 임대료 및 사업비 모두를 50%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지역 전시기획자인 포디스코리아가 주최하는 ‘국제방위하이테크산업전’은 임대료와 사업비 모두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하이테크산업전은 국내외 군경, 방위산업 관련 종합 전시회다. 통신장비, 통제시스템, 시뮬레이터, 방역 소화장치 등 각종 방위산업 제품 전시 및 수출상담회, 세미나 등을 함께 연다. 방위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우수제품과 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관련 산업의 취업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안전설비 및 장비전시회’는 산업안전, 재해·재난, 도시·사회 안전 관련 전문 전시회다. 산업안전 설비 및 장비, 방재관리 시스템 및 솔루션, 보안감시 및 경비 시스템 장비 등을 전시한다.

벡스코는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 위치한 벡스코 서울사무소를 지역 전시 및 국제회의 기획업체들에게 개방하는 등 업무지원을 확대한다. 벡스코 주관 전시회 5건도 민간 전시기획 업체 또는 관련 단체가 주관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 전시컨벤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오성근 벡스코 대표는 “신규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늘려 지역 마이스(MICE)산업과 부산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3-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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