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월 소비자심리 108, 2p↑
한국은행 397가구 조사 …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
- 내용
부산시민의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지난달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8로 전달(106)보다 2p 올랐다. 지난해 6월, 108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이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지역 397가구를 대상으로 1월 소비자심리동향을 조사한 결과다.
1월 소비자심리지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현재생활형편(91→88)만 전달보다 낮아졌다. 가계수입전망CSI(100→104), 생활형편전망CSI(97→100), 소비지출전망(+0.5p) 등 대부분의 지수가 올랐다. 취업기회전망CSI(93→94), 금리수준전망CSI(100→102)도 각각 1p, 2p 상승했다. 소비지출전망의 세부 항목 가운데 여행비(80→84) 및 교양·오락·문화비(85→89) 등이 올랐고 의류비(101→98) 및 내구재(93→92) 등은 소폭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CSI)는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현재경기판단 등 6개 주요지수를 종합해 작성한다.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소비심리가 낙관적임을,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2-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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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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