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올해 행사 1,200건 개최 목표
전시장 가동률 50%·국제회의 75건 유치… 2014년 경영계획
ITU전권회의·국제모터쇼·국제해양플랜트전 성공 준비 착착
- 내용
부산 벡스코(사장 오성근)가 동남권을 넘어 아시아의 대표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벡스코는 올해 경영 슬로건을 '2014 함께, 힘찬 도약'으로 정하고 국제회의 75건 유치 등 행사개최 1천200건, 전시장 가동률 50% 달성 등을 경영목표로 내세웠다.
벡스코는 올해 경영 슬로건을 '2014 함께, 힘찬 도약'으로 정하고 국제회의 75건 유치 등 행사개최 1천200건, 전시장 가동률 50% 달성에 온 힘을 쏟기로 했다(사진은 지난해 11월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벡스코는 올 부산 3대 대형행사인 △2014 ITU전권회의 △2014 부산국제모터쇼 △2014 국제해양플랜트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주요 시설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국제행사 유치 및 개최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 특히 국제행사 유치 극대화를 위해 국제회의 기획가협회(IAPCO) 소속 해외유력 PCO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확대 추진하고 해외마이스산업 주최자 초청 팸투어 및 설명회를 강화하기로 했다.
벡스코는 직접 주관하는 행사의 내실은 더욱 다져나가기로 했다. 벡스코 주최 대표행사의 하나인 베트남 하노이 환경에너지산업전을 확대 개최하고 철도물류전, 해양플랜트전 등 해외진출 아이템을 본격 발굴해 글로벌 프랜차이즈 전시회로 키우기로 했다. 이밖에 해양수도 부산을 대표하는 종합 해양레저박람회 육성을 위해 부산국제보트쇼를 신설하기로 했다. 벡스코 관련 행사에 지역 전시기획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새로 개발하는 각종 행사에 민간 전시기획자의 참여 기회를 늘려 지역 전시산업과 동반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오성근 벡스코 대표는 "지난해는 부산의 전시컨벤션산업이 동반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해였다"면서 "올해는 보다 공격적으로 글로벌 마케팅에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마이스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벡스코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벡스코는 2001년 개장 후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행사개최 건수 1천 건(총 1천52건) 돌파와 국제회의 72건 유치, 방문객 305만명이라는 역대최대 성과를 거뒀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1-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614호
- 첨부파일
-
1548호_공동채용정보.gif (0 KB)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