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로비에 ‘부산기업 홍보관’ 활짝
150개 기업 홍보영상·제품 소개…첨단 IT기술 활용, 기업정보 한 눈에
- 내용
부산시청 1층 로비에 부산기업이 생산하는 제품과 회사를 소개하는 홍보관이 들어섰다. 부산광역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해외바이어들이 즐겨 찾는 시청 로비에 기업홍보관을 마련한 것이다.
시청 1층 로비에 '부산시 기업홍보관'이 들어섰다. 홍보관은 부산을 대표하는 자동차, 선박, 조선기자재 등 12개 업종 기업의 홍보영상물과 실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은 허남식 부산시장이 기업홍보관을 둘러보는 모습).부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3시 시청 1층 로비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기업홍보관 전시참여 기업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기업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 시는 1999년부터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운영해온 '중소기업 상설 전시장'을 지난해 7월부터 3억6천만원을 들여 '부산시 기업홍보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기업홍보관은 지역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패널과 함께 최첨단 IT기술을 활용해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전시장은 만남, 틔움, 키움, 피움, 맺음 등 테마별로 5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터치스크린, 홀로그램, 대형 LED 전광판 등 최첨단 IT 기술을 이용해 부산을 대표하는 자동차, 선박, 조선기자재, 기계·장비, 금속제조업 등 12개 업종 기업의 홍보영상물(108개 업체)과 실물(50개 업체) 제품을 소개한다.
또 전시참여 업체(대기업·중소기업·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QR코드를 통해 4개 국어로 서비스한다. 부산시의 기업지원 시책,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향토기업 등에 대한 정보도 자세하게 알려준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부산시 기업홍보관이 부산기업과 제품을 널리 알리고 내수와 수출을 늘리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면서 "시민을 비롯해 부산을 찾는 바이어들이 부산기업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1-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614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