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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14호 경제

스웨덴 회가내스 부산공장 준공

강서 미음외국인투자지역 내…금속분말혼합 제품 생산

내용

스웨덴에 본사를 둔 글로벌기업 회가내스(Hoganas)의 부산공장이 제품생산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와 회가내스코리아는 지난 23일 강서 미음외국인투자지역 내 부지 1만826㎡에 7천392㎡ 규모로 들어선 회가내스 금속분말혼합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라르스 다니엘슨 주한스웨덴대사, 알릭 다니엘슨 회가내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부산시와 회가내스코리아는 지난 23일 강서 미음외국인투자지역 내 들어선 회가내스 부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라르스 다니엘슨 주한스웨덴대사, 알릭 다니엘슨 회가내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사진은 준공식 모습).

회가내스는 금속분말 제조분야 세계적 기업으로 1797년 설립, 217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연간 매출액은 1조원이 넘는다. 회가내스 부산공장이 생산하는 금속혼합분말은 자동차엔진부품 및 조선기자재 등의 경량화와 고강도화에 사용되는 첨단제품. 공장 가동으로 부산의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 및 조선기자재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자동차 엔진부품 등의 경량화를 가능케 해 연비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감소라는 세계적 추세에도 크게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지난 2011년 말 지식경제부로부터 국비 1천348억원을 확보해 미음외투지역(33만1천910㎡)을 지정받았다. 국비지원으로는 역대최대규모. 미음외투지역은 투자규모에 따라 최대 50년간 부지 무상임대, 조세감면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해 외투기업 및 국내외 합작기업 유치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6개 기업 투자를 유치했으며 입주율은 53%.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미음외투지역은 지난해 독일 윌로펌프, 보쉬렉스로스 등 글로벌기업이 잇따라 공장을 준공, 본격적으로 제품생산을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고용창출이 500여명에 이른다”면서 “올해도 외투지역을 중심으로 고도기술, 첨단산업 중심의 부품소재산업을 집중 유치해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1-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1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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