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선도기업 키우기 잰걸음
신규 118개사 인증서 수여 … 자금·마케팅 지원 확대
- 내용
부산광역시가 선도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26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14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로 선도기업 인증을 받은 곳은 118개사.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안병만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선도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시는 지난 2006년부터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략산업별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금융기관(부산은행·농협),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우대 자금대출 및 보증지원, R&D 등 기술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는 선도기업을 중소·중견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선도기업 인증기한제(3년)를 도입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리딩 - 부산 론(Leading - Busan Loan)을 조성, 60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마케팅과 맞춤형 지식서비스를 지원하는 선도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을 육성하는 GP-10 프로젝트에 50억원 등 다양한 지원을 늘려나가고 있다. 부산은 신규 118개사를 포함해 선도기업 308개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1-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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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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