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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87호 경제

르노삼성차, 부활 시동, 올 첫 잔업 들어가

주·야간 각 1시간, 700대 증산 효과…전기차 SM3 Z.E 예약판매

내용

부산이 본사인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가 올 들어 처음으로 잔업에 들어갔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7일부터 부산공장의 주·야간 근무조가 각각 1시간씩 잔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잔업은 현재 근무 형태인 주·야간 연속 2교대 근무에 각각 1시간을 추가하는 형태이다.

르노삼성차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내수부진, 수출물량 감소로 지난해 12월부터 생산량 조절을 위해 잔업을 잠정적으로 중단해 왔다. 지난달 출시한 SM5 TCE 판매가 늘어나고 SM3와 QM5도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생산 확대에 나선 것이다. 르노삼성차는 잔업으로 한 달 평균 700여대의 차량을 추가로 생산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가 올 들어 처음으로 지난 17일부터 잔업에 들어갔다(사진은 부산공장 차량 생산 모습).

르노삼성차는 올 10월부터 국내최초로 양산 및 판매에 들어가는 국내유일의 준중형급 전기자동차 SM3 Z.E.의 사전예약판매를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SM3 Z.E. 사전계약을 통해 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10대 전기차 선도도시(제주·서울·대전·광주·창원·영광·당진·포항·안산·춘천)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응하고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SM3 Z.E의 표시가격은 SE Plus 기준 4천500만원이지만 실제 구매가격은 환경부 보조금 1천500만원과 각 지자체의 별도 보조금 추가지원으로 더욱 낮아지게 된다.

예를 들어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환경부 보조금 1천500만원에 지자체 보조금 800만원을 더하면 동급 가솔린 차량과 동일한 1천900만 원대에 SM3 Z.E. 구입이 가능하고 800만원 상당의 완속 충전기까지 지원된다. 동급 가솔린 대비 연료비 6분의 1 수준으로 유지비 또한 저렴하다. SM3 Z.E.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무공해 전기자동차로 1회 충전으로 135㎞ 이상(신연비 기준 예정), 최고속도 135㎞/h로 주행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르노삼성차 홈페이지나 고객센터(080-300-3000)로 문의하면 된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7-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8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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