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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81호 경제

하노이 환경·에너지산업전 ‘대박’

수출계약 2,900만 달러… 역대최대
부산기업 베트남 현지서 비즈니스 활발

내용

'제5회 하노이 환경·에너지산업전(엔테크 하노이·ENTECH Hanoi)'이 역대최대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29∼31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 올 전시회는 100개사가 210부스를 차렸으며, 한국의 환경에너지 기업 50개사도 74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해외특별전시회로, 부산광역시와 산업통상지원부가 후원하고 벡스코가 주최했다.

'제5회 하노이 환경·에너지산업전'이 역대최대 성과를 거뒀다. 올 전시회는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2천9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사진은 지난달 29∼3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하노이 환경·에너지산업전 모습).

부산시는 코트라(KOTRA) 하노이 무역관 등을 통해 하노이, 호치민 등 베트남 전역에서 관련 유망 기업 250개사를 바이어로 초청해 한국 참가업체와 1대1 상담 기회를 제공해 총 1억8천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과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2천9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주요 성과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기술표준연구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베트남 환경에너지 시장의 한국 진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부산기업 정맥산업은 베트남 하천의 소수력 발전기 도입에 관한 7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했으며 (주)국제환경기술은 분뇨처리 장비 초도물량 10대 납품 및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부산주공은 3㎾급 풍력·태양광 발전기 공급계약을, 코노텍은 온습도 제어기 계약 추진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한국미디어존'에는 베트남 국영TV 방송 VTV를 비롯해 베트남의 뉴스통신사인 베트남 플러스(Vietnam Plus) 등 15개 주요 언론사가 대거 참가해 한국기업 인터뷰와 전시장 스케치 등의 취재 열기로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서혜숙 부산시 환경정책과장은 "역대최대 규모 전시참가업체 모집과 더불어 참가업체의 성공적인 계약 추진 등 엔테크 하노이 전시회가 해외특별유망전시회 선정에 걸맞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6-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8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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