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6월19일 벡스코
현대차·삼성중·CJ오쇼핑 등 대기업 20개 참가…참가신청 6월5일까지
- 내용
부산광역시가 지역 중소기업과 국내 굴지 대기업과의 동반성장에 힘을 더한다. 부산시는 다음달 1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대기업-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연다. 구매상담회에는 대기업 20여개, 중소기업 130여개 등 모두 150여개 업체가 참여 예정이다.
행사에는 구매력이 뛰어난 △현대자동차·삼성중공업·두산중공업·현대기아자동차 등 제조분야 △한국남동발전·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공기관 △CJ오쇼핑 유통업체 등 20여개의 대기업 구매관계자(MD)가 직접 참가해 중소기업 관계자와 상담에 나선다. 상담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대기업과의 1대 1 상담을 통해 납품거래, 협력업체 등록, 기술교류 등 다양한 협력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구매상담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6월5일까지 매치넷시스템(www.matchnet.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공지사항 또는 기업지원과(888-2314),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동반협력부(02-368-8792,8795), 부산경제진흥원(600-17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규환 부산시 기업지원과장은 “부산지역 기계·조선·자동차 부품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중소기업이 99%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제품 판로에 대한 노력이 다른 지역보다 절실하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지역에 맞는 정책과 대안을 마련해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05-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