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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79호 경제

부산기업, 해외시장 개척 뜨겁다

일본바이어 무역상담회, 상담실적 1,752만 달러
인도·중동지역 무역사절단, 수출 확대 맹활약

내용

부산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열기가 뜨겁다. 가까운 일본은 물론 신흥시장으로 각광 받는 인도와 중동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하며 경제위기 극복과 부산경제 활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22일 부산롯데호텔에서 '2013 상반기 일본바이어초청 무역상담회'를 열었다. 무역상담회에는 일본 13개 지역, 19개사, 유력 바이어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지역 기계, 자동차부품, 소비재 업체 69개사가 참가했다. 시와 경제진흥원은 엔저로 인해 일본 수출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철저한 사전 마케팅을 통한 맞춤형 수출전략으로 당초 계약추진 목표액인 1천752만 달러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일본바이어초청 무역상담회는 지난해의 경우 우리 기업 5개사가 일본의 S금속공업, H제작소 등과 8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7개사는 일본 내 다른 바이어와 계약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부산기업이 일본, 인도, 중동시장으로 활발하게 진출하며 지역경제 활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사진은 지난 22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일본바이어초청 무역상담회 모습).

부산기업의 인도시장 진출도 활발하다. 부산시와 울산시, 경남도,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 동남권 수출기업 28개사는 지난달 22∼26일 인도 뭄바이와 델리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190여명의 인도 바이어가 참가한 뭄바이상담회는 3천528만7천 달러, 152명의 바이어가 찾은 델리상담회는 1천694만6천 달러 등 모두 5천223만3천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주)중앙카프링, 천호식품 등 부산기업 11개사 대부분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린 가운데 (주)보고통상, 한국유수압 등은 상담회 직후 현지 바이어 초청으로 회사 및 공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향후 계약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부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본부가 중동의 오만, 쿠웨이트 등 2개국에 기계 플랜트 등 부산 주력 업종 10개사로 구성된 종합 품목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연 수출상담회는 총 302건의 수출상담이 열려, 상담금액 5천79만 달러, 계약예상액 2천830만 달러의 알찬 성과를 거뒀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5-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7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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