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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70호 경제

대선주조, 약수터 101곳 위생 나무바가지

봄맞이 건강 캠페인…지난해 흑자 경영 달성

내용

향토기업 BN그룹 대선주조(주)의 이색 건강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선주조는 최근 부산지역 약수터 101곳에 위생 바가지를 새 제품으로 설치했다. 대선주조의 약수터 바가지 기증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2011년 12월 시내 약수터 85곳에 처음으로 위생 바가지를 설치한 후 이번에 추가로 16곳을 늘려 설치했다.

대선주조는 '즐거워예 나무바가지'를 특별 제작했다. 기존 플라스틱 바가지의 제작 원가보다 5배가량 비싼 제품으로 더욱 위생적일 뿐 아니라 내구성이 뛰어나 야외환경에 적합하다. 또 미관상으로도 약수터 풍경과 잘 어우러진다.

대선주조는 '건강한 부산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약수터 바가지 기증', '안전운전 스티커 배포', '부산 주요 해변 청소', '보조상표 활용한 주폭(酒暴) 척결' '안전사고 및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대선주조는 지난해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BN그룹이 대선주조를 인수한 첫 해인 2011년 94억여원의 적자를 기록한 뒤 채 2년도 되지 않아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대선주조는 최근 삼일회계법인이 작성한 '2012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2012년 당기순이익이 8억원을 넘어섰다고 공식 발표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대선주조의 지난해 매출액은 488억여원, 판관비(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203억여원, 당기순이익은 8억964만원으로 집계됐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3-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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