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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69호 경제

부산, 아시아 최대 크루즈박람회 유치

2,000명 참가 AACC 내년 개최
부산, 국제 크루즈 중심 도약

내용

부산이 아시아 최대규모 크루즈박람회를 유치했다. 부산이 국제 크루즈의 중심 도시로 도약한다. 부산광역시는 부산항만공사(BPA),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아시아 최대 크루즈박람회인 'AACC(All Asia Cruise Convention) 2014'를 유치했다. 부산시는 지난 13일 미국 마이애미 크루즈박람회 현지에서 행사 주관사인 시트레이드(Seatrade)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부산시가 'AACC 2014'를 유치했다. 지난 2008년 중국 상하이에서 처음 열린 AACC는 아시아 최대규모 크루즈 국제컨벤션이다.

AACC는 조선·해운 전문지 발간과 해운·해양 관련 콘퍼런스로 유명한 영국의 시트레이드사가 주관하는 행사. 지난 2008년 중국 상하이에서 처음 열렸으며 격년제로 중국에서 개최돼 온 아시아 최대규모 크루즈 국제컨벤션이다.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3회 행사의 경우 2박3일간의 행사 동안 크루즈선사, 선박 장비, 기항지, 여행사 등 크루즈 관련 산업 관계자 2천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와 전시회로 구성된 행사를 통해 정보교류와 관련 산업발전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2007년 4월, 영도 동삼동 크루즈터미널 개장 이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각광받는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초부터 BPA,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크루즈 국제행사 유치를 추진해 왔다. 부산을 찾은 크루즈선도 2011년 42회 7만6천명, 2012년 126회 16만명, 2013년 160회 20만명(추정)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내년 5∼6월에는 세계최대 인센티브 단체인 중국 암웨이가 회원 2만5천명을 태우고 크루즈선으로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에 유치한 'AACC 2014'를 북항재개발 사업지역 내 들어서는 신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부두 준공시기와 맞춰 2014년 말께 개최할 예정이다.

이갑준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아시아 최대규모 크루즈 국제행사 유치는 신규 크루즈 시장으로 급성장하는 동북아에서 부산의 입지 강화는 물론 부산항이 동북아 크루즈 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3-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6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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