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자청, 2억2천만 달러 유치
지난해 전국 경자청 2위 … 개청 후 15억4천만 달러 실적
- 내용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하명근)은 지난해 2억2천만 달러 규모의 외국자본을 유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부산경자청의 이 같은 외국인투자유치 실적은 전국 6개 경제자유구역청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부산경자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외국인직접투자(FDI·Foreign Direct Investment) 신고금액은 27건, 2억2천20만 달러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첨단업종이 1억7천920만 달러로 가장 많다. 교육업종 2천만 달러, 물류업종 1천970만 달러, 관광레저업종 130만 달러 등이다.
부산경자청 개청(2004년) 이후 지난해까지 외국인직접투자유치 총 실적은 모두 88개 업체, 15억4천600만 달러로 2003년 문 연 인천경자청에 이어 두 번째다. 업종별 누계는 첨단업종이 38개 업체, 10억2천350만 달러로 최대를 차지했다. △신항만건설업 2개 업체, 4억220만 달러 △물류업종 46개 업체, 9천760만 달러 △교육업종 1개 업체, 2천만 달러 △관광레저 업종 1개 업체, 270만 달러 등의 순이다.
부산경자청은 올 한해 외국인직접투자 2억5천만 달러를 유치한다는 목표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02-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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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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