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선도기업, 월드클래스기업으로
시·부산은행 50억 출연…맞춤 금융지원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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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지역 335개 선도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키운다. 부산시와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부산 경제성장을 견인할 경쟁력 있는 선도기업을 세계 수준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5일 시청에서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금융지원(리딩-부산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가 지역 335개 선도기업을 글로벌기업으로 키운다. 부산시와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5일 시청에서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은 협약식 모습).이날 협약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성세환 부산은행장, 박태민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은행은 오는 2017년까지 5년간 총 50억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의 12배인 600억원을 선도기업을 위한 보증지원에 나서고, 보증서를 담보로 부산은행은 연리 3.5%, 최대 5억원을 선도기업에 지원한다.
부산시와 부산은행, 부산신보는 미래 부산경제를 이끌 선도기업 지원시책의 하나로 ‘리딩-부산론’을 만든 것이다. 지원대상은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부산 전략산업 선도기업 335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선도기업만을 위한 전용금융지원으로 부산선도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부산시 선도기업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선도기업을 월드클래스기업으로 육성해 전략산업발전과 부산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02-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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