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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경제

“자갈치·동래시장이 몰라보게 달라졌어요”

자갈치시장, 10억 들여 바닥·벽·배관 정비
동래시장, 환기시설·출입구 자동문 설치

내용

부산 자갈치시장과 동래시장이 산뜻하게 달라졌다.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우리나라 최대 수산물 시장이자 부산대표 관광명소인 자갈치시장을 새 단장했다. 중구와 부산어패류처리조합은 지난해 11월부터 부산시 보조금과 자갈치시장상인회 자체 부담금 등 10억원으로 환경정화작업을 벌여 지난 26일 공사를 마무리하고 재개장했다.

부산 자갈치시장과 동래시장이 산뜻하게 달라졌다(사진은 새 단장한 자갈치시장 모습). 사진제공 : 부산일보

자갈치시장은 1층 통로 바닥 전체를 고객들이 다니기 편하도록 미끄럼 방지에 효과가 높은 화강석으로 교체했다. 시장건물 계단도 화강석으로 바꿨다. 1층 바닥 하수구 뚜껑을 스테인리스와 화강석으로 정비하고 1층의 각종 배관도 깔끔하게 교체했다. 벽면과 천장도 산뜻하게 도색했다.

부산 동래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동래시장도 확 달라졌다. 동래구(구청장 조길우)는 국·시·구비와 자체 부담금 등 총 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시장 2층의 식당과 옷가게를 분리, 산뜻하게 리모델링했다. 의류 점포와 식당을 칸막이로 분리, 옷에 냄새가 뱄다는 고객 불만을 없앴다. 1·2층 매장에 환기시설과 고객 편의를 위해 출입구에 자동문도 설치했다.

동래구는 올해는 시장 바깥쪽에 비가림막과 LED간판 등을 설치, 고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1970년 9월 문을 연 동래시장은 현재 3천530㎡에 식당, 생필품, 잡화, 농수축산물, 활어 등 334개의 점포가 영업 중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12-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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