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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54호 경제

부산, 10월 신설법인 345개… 33.7% 증가

베이비부머 세대 창업 늘어 … 해운대구>부산진구>강서구 순

내용

부산지역 신설법인이 증가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창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 집계에 따르면 10월 중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345개로 지난해 같은 달 258개, 전달 281개보다 각각 33.7%·22.8% 증가했다. 불안한 고용시장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 등으로 소규모 창업이 늘었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 창업이 87개(25.2%)로 가장 많았다. 제조업 86개(24.9%), 유통업 78개(22.6%), 건설업 46개(13.3%), 운수·창고·정보통신업 32개(9.3%) 등의 순이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5천만원 이하가 216개(62.6%)로 가장 많았다.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68개(19.7%), 3억원 이상 43개(12.5%), 2억원 이상~3억원 미만 15개(4.3%), 5천만원 초과~1억원 미만 3개(0.9%) 등의 순이다. 자본금 1억원 미만 소규모 창업이 63.5%(219개)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40~49세 121개(35.1%), 50~59세 104개(30.1%), 30~39세 72개(20.9%), 60세 이상 33개(9.6%), 30세 미만 15개(4.3%) 순이다.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 창업은 107개(31.0%)로 제조업이 32개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 30개, 유통업 21개 등의 순이다.

지역별로는 해운대구가 43개(12.5%)로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창업이 가장 활발했다. 부산진구 42개(12.2%), 강서구 37개(10.7%), 중구와 사상구가 각각 28개(8.1%), 동래구 26개(7.5%) 등의 순이다. 해운대구는 우동지역을 중심으로 컨설팅 관련 서비스업 창업이 활발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12-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5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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