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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경제

응답하라 부산ITU회의…정은지·서인국 홍보대사로

전권회의 준비단 출범, 로고·슬로건 공모…2014년 10월 20일부터 3주간

내용

부산광역시가 2014년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2014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체제에 들어갔다. 부산시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지난 30일 서울 방통위에서 ‘부산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이계철 방통위원장, 이석채 KT 회장 등 정보통신기술(ICT) 관계자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부산시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30일 부산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출범식을 가졌다(사진 왼쪽부터 홍보대사 정은지, 이석채 KT 회장, 이계철 방통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 홍보대사 서인국, 김충식 방통위 부위원장이 부산대회 성공 기원 기념떡을 자르고 있는 모습).

4년마다 열리는 ITU 전권회의는 국제 주파수 분배·정보통신 국제표준·사이버 보안·ICT를 통한 인류발전 등 전 세계의 정보통신기술 분야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다. 1865년 첫 회의를 열었으며 부산은 2014년 제19차 전권회의를 유치했다. 부산ITU 전권회의에는 193개 회원국 정상, ICT 분야 장관, 국제기구 수장, 글로벌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준비기획단에는 방통위·외교부·문화부 등 관련 부처 공무원과 민간 전문인력이 참여했다. 부산ITU 전권회의 기본계획 수립, ICT 전시회 및 정상급 회의 기획, 한국적 ICT 의제 개발, 대국민 홍보 등에 나선다. 또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권회의 기간 사용할 공식로고 및 슬로건을 공모한다.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실시하며 공모전 관련 정보는 방통위 홈페이지 및 부산ITU 전권회의 공식블로그(blog.naver.com/itupp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는 준비단 지원과 함께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회의 성공개최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ITU 전권회의를 역대 가장 성공대회로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스마트 도시 부산 이미지에 맞게 ICT산업과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방통위는 최근 부산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7년’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겸 연기자 정은지 씨와 서인국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10-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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