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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경제

‘부산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활짝

부산은행 모라동 지점 3층…노무상담·한국어 교육·다문화도서관 등

내용

부산에 거주하는 1만6천여명 외국인근로자의 소통 공간 및 보금자리 역할을 할 ‘부산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가 문 열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0일 허남식 부산시장, 성세환 부산은행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외국인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부산시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부산은행과 외국인주민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부산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가 지난 10일 문 열었다. 부산은행 모라동 지점 3층에 들어선 지원센터는 외국인근로자의 교육 및 생활지원 등을 돕는다(사진은 허남식 부산시장이 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부산은행 모라동 지점 3층(약 318㎡)에 들어선 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 중 상대적으로 열악한 여건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의 교육 및 생활지원을 돕는 시설이다. 사무실·상담석·심층 상담공간·정보화 교육실·일반교육실·다문화도서관·인터넷 코너 등을 갖췄다. 부산시가 국·시비 4억원을 지원하고 부산은행이 공간을 제공했다. 시설물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민간위탁(사단법인 이주민과함께) 방식으로 운영한다.

부산시는 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근로자 노무상담, 한국어·컴퓨터 교육 및 다문화도서관 운영 등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외국인근로자의 복지 향상은 물론 사상구와 사하구 등 서부산권에 밀집한 외국인근로자들의 소통 및 보금자리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외국인 주민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올 초 외국인 지원 전문부서를 만들었다”며 “부산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는 부산거주 외국인 중 33.4%를 차지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부산생활 적응을 돕고 개인 역량을 향상시키는 교육의 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국제협력과(888-3854)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10-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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