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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경제

일자리 늘리기, 네트워크 만들어 더 많이

부산발전연구원 ‘포커스’ 보고서…인력정보 등 시너지 효과 높여야

내용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 사업 간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발전연구원(원장 이언오)은 BDI 포커스 ‘일자리 창출 시스템 구축이 중요’ 보고서를 통해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일자리 창출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부발연은 “부산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은 고용지표 개선 등의 성과를 내고 있고, 특히 청년 일자리 사업은 고용기회를 차츰 확대시키고 있다”며 “부산시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이 각종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일자리를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를 작성한 서옥순 연구위원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부산시가 다양한 고용확대 사업을 추진해 고용지표 개선에 상당 부분 기여했지만, 지역 일자리 창출 관련 각종 사업정보를 모으고, 공유하며, 사업 간 연계, 유관기관 참여 유도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인력수급 정보와 데이터 등을 활용하고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네트워크형 사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 연구위원은 “부산일자리사업단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자리 정보 데이터베이스·피드백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산발적으로 진행중인 사업들 간 인력수급·잡 매칭(job matching)을 촘촘히 연결해 고용확대 효과를 높이고 일자리 사업 수행 기관 간 상호연계와 정보공유 등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부산의 특성을 반영해 해양·영화·게임산업 분야의 일자리를 집중 발굴하고 지역 사업체의 고용환경 개선 지원을 부산의 도시 역량을 집중 투입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10-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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