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신입행원 채용…19일~10월 4일까지
학점·어학 등 자격기준 폐지…온라인 접수, 60~7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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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이 5급 신입행원을 모집한다. 채용인원은 60~70명 규모로 지난해 50명보다 늘어났다. 입사서류는 부산은행 홈페이지(www.busanbank.co.kr)를 통해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온라인 접수만 받는다.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감정평가사·보험계리사·공인노무사 등 전문직도 함께 채용한다.
부산은행은 학점, 어학 같은 자격기준을 폐지하고 은행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채용과정에서 우선 평가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 장단점을 분석한 영업활성화 방안, 신규영업점 개설 기획안 등을 채용 공고에 함께 공지해 종합면접 때 결과물 중심으로 집중 평가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중 BS역량평가와 종합면접을 거쳐 11월 최종면접을 치른다. 필기시험인 BS역량평가는 인문학을 비롯한 기본소양·경제·시사상식·자료해석능력·문제해결능력 등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한다. 종합면접은 조직적합성·직무역량 등을 평가한다.
부산은행 김대우 인사지원부장은 “지원자 가운데 부산은행에 가장 적합한 ‘진짜 지원자’를 가려낼 것”이라며 “인성·경험·경력·역량 등을 중심으로 학점과 자격증보다는 은행에 맞는 인재를 채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이색 채용설명회도 연다. 부산은행 장전동지점 2층에서 ‘채용 토크 마당! 응답하라 비에스(BS)!’를 주제로 채용담당자와 취업 선배, 지원자가 자유로운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참석이 힘든 지원자를 위해서는 행사를 녹화한 동영상을 채용 블로그((http://blog.naver.com/gobsbank)에 올릴 계획이다.
※문의 : 부산은행 인사지원부(620-3904)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9-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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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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