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한은, 추석자금 지원
부은, 3천억원 … 한은 1천억원, 연 1.5% 저리
- 내용
부산 금융권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영세상공인을 대상으로 활발한 자금지원에 나섰다.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천억원 규모의 '추석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신성장동력산업, 부산시 10대 전략산업, 녹색인증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은 우선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동일업체 기준 최대 30억원까지다. 부산은행은 대출금리를 일반대출보다 2%포인트 정도 낮게 적용하기로 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본부장 박창언)도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해 800억원보다 200억원 늘어난 1천억원 규모의 추석특별자금을 지원한다. 한국은행의 추석특별자금은 금융기관이 해당 중소기업에 대해 업체당 5억원 한도에서 대출하면 한은이 대출금액의 50% 이내, 연 1.5%의 저리로 빌려주는 방식이다. 한은의 이번 자금지원은 설 자금 수혜업체나 숙박시설업, 주점업, 금융 및 보험관련 서비스업은 제외한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9-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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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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