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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경제

르노삼성차 ‘뉴 SM3’ 9월1일 첫선, 재도약 시동

동급 최고 연비 최대 장점…시장점유율 17~18%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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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대기업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가 재도약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르노삼성차는 최근의 판매부진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준중형 세단 ‘뉴 SM3’를 1일 출시한다.

르노삼성차는 최근의 판매부진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준중형 세단 ‘뉴 SM3’를 1일 출시한다. 뉴 SM3는 동급 최고의 연비와 편의사양을 자랑한다(사진은 뉴 SM3).

뉴 SM3는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엔진과 디자인·트랜스미션·첨단 편의사양을 대폭 보강해 신차 못지않은 변화를 시도했다. 르노삼성차는 뉴 SM3를 월 3천대 수준인 연간 3만5천대를 판매해 준중형 시장에서의 점유율 17∼18%를 달성한다는 목표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은 지난 27일 경기 안산 유리섬박물관에서 열린 미디어 시승회에서 “뉴 SM3는 르노-닛산의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획기적인 연비와 차별화한 품질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르노삼성차 재도약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뉴 SM3의 최대강점은 동급 최고를 자랑하는 연비다. 닛산의 신규엔진인 H4Mk를 탑재했으며, 기존 CVT에 보조변속기를 더한 무단변속기 ‘X-CVT’를 처음 적용했다. 이 같은 첨단사양으로 연비가 구 기준으로 17.5㎞/ℓ, 새 연비기준으로 복합 15.0㎞/ℓ(도심 13.2, 고속도로 17.9㎞/ℓ)를 실현했다.

이밖에도 스마트폰과 차량 내비게이션을 연계하는 ‘스마트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고,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동하는 ‘P2C’(Phone 2 Car) 기능은 스마트폰 내 사진과 음악, 동영상을 내비게이션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고급 편의사양도 대폭 추가했다. 국산 준중형 처음으로 디지털 컬러 계기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을 탑재했고 크루즈 컨트롤(정속주행장치) 및 주차 가이드시스템 등 운전자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운전자가 자동차 키를 소지하고 있으면 문이 열리고 잠기는 스마트 핸즈프리 시스템도 갖췄다. 가격은 1천538만∼1천978만원.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8-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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