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회적기업 브랜드·상표디자인 개발 지원
매출 증대·판로 확대 기여… 용역수행기업 공모 중
- 내용
부산광역시가 사회적기업 키우기에 팔을 걷었다. 부산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가 큰 사회적기업의 매출 증대와 판로확대를 돕기 위해 브랜드·상표디자인 개발과 권리화 지원에 나선다.
지난달 말 현재 부산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41개, 예비사회적기업 98개 등 모두 139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다. 부산시는 이들 사회적기업 가운데 4곳을 선발해 디자인·상표개발 및 권리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상표디자인의 개발 용역수행기업 선정을 위해 브랜드개발은 오는 20일까지, 디자인개발은 18일까지 공모 중이다.
부산시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을 통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제품개발 및 마케팅 등에 필요한 브랜드·디자인 지원으로 사회적기업의 매출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 임직원들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토록 해 ‘지식재산경영’ 도입의 기반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종원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 정책 추진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지식재산을 활용해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할 것”이라며 “부산 사회적기업의 보다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의 : 과학산업과(888-8342)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6-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30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