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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경제

부산, 창업 열기 뜨겁다

4월 신설법인 330개
작년보다 29.9% 증가
건설·제조업 크게 늘어

내용

부산지역 창업 열기가 뜨겁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에 따르면 4월중 부산 신설법인은 330개로 지난해 같은 달 254개보다 29.9% 증가했다.

부산상의는 일본대지진과 중동민주화 사태, 대형건설사 위기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해에 비해 창업 열기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자동차부품과 신발ㆍ섬유 업종의 산업 활동 및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제조업 창업도 크게 늘었다.

업종별 신설법인은 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이 94개(28.5%)로 가장 많았다. 유통업 76개(23.0%), 제조업 56개(17.0%), 건설업 52개(15.8%), 운수·창고·정보통신업 36개(10.9%)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대형 건설사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크게 위축됐던 건설업종은 지난해 대비 73.3% 증가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5천만원 이하가 212개(64.2%)로 가장 많았다.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56개(17.0%), 3억원 이상 34개(10.3%), 2억원 이상~3억원 미만 23개체(7.0%), 5천만원 초과~1억원 미만 5개(1.5%) 등이었다.

신설법인을 대표자 연령별로 분석하면, 40~49세가 121개(36.7%)로 가장 많았다. 30~39세 84개(25.5%), 50~59세 78개(23.6%), 60세 이상 34개(10.3%), 30세 미만 13개(3.9%) 등을 나타냈다. 대표자가 베이비붐 세대에 속하는 신설법인은 85개(25.8%)로 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31.8%) 비중이 가장 높았고 유통업과 건설업(각각 22.4%), 제조업(17.6%) 등이 뒤를 이었다. 대표자 성별로는 남성 257개(77.9%), 여성 72개(21.8%), 기타(외국인) 1개(0.3%)였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6-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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