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석달새 일자리 5만9천개 늘렸다
올 126,000개 창출 목표 … 1분기 47.1% 달성
- 내용
부산의 올해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해’다. 올해 12만6천개의 새 일자리를 만든다는 부산광역시의 목표는 뚜렷하다. 일자리 창출로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는 올 1분기 새 일자리 5만9천여개를 늘렸다. 목표대비 47.1%의 높은 달성률이다. 채용박람회, 컨택센터 및 기업 유치 등을 통한 일자리 1만5천654개, 직업능력개발훈련 4천918개, 창업 지원 1천413개 등 안정적 일자리 2만1천895개를 창출했다.
부산시의 일자리 늘리기에 지역사회도 힘을 더했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부산경영자총협회는 지난 4일 일자리 창출 추진 보고회를 갖고 새 일자리 12만6천개 창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역외기업 유치 확대,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 강화, 대학생 중소기업 탐방 확대, 청년 해외인턴 취업 지원 등의 내실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대학생 취업역량강화사업 확대, 부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경력단절 여성 및 어르신 취·창업 지원 확대에도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마을·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 채용박람회 확대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힘입어 3월 부산 실업률은 3.9%로 지난해 같은 달 4.3%보다 0.4%p 낮아졌다. 고용률은 55.4%를 나타내 2%p 올랐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5-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25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