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회적기업센터 정말 인기 많네”
4호선 동래역 지하1층 … 사회적기업 창업·홍보·지원, 시민 쉼터 역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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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기업센터(센터장 임경수)가 지역 마을·사회적기업의 보금자리 역할에서 나아가 시민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처음으로 도시철도 4호선 동래역 지하1층에 부산시 사회적기업센터를 문 열었다. 마을·사회적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홍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센터에는 임경수 센터장을 비롯해 황준호, 양연희 연구원이 상주하면서 사회적기업 인식 확산과 지원, 마을·사회적기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 사회적기업센터를 찾으면 부산시의 사회적기업 지원제도, 생산제품, 창업 관련 정보 등을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사진은 센터가 시민들을 위해 지역 사회적기업을 찾아가 열고 있는 ‘사회적기업 1일 학교’).센터를 찾으면 부산시의 사회적기업 운영현황과 지원제도, 생산제품 등 알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을·사회적기업 창업 관련 궁금증도 속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다.
센터는 사회적기업과 시민을 위해 알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착한 소비를 이끌어내기 위한 ‘사회적기업 1일 학교’를 비롯해 사회적기업 창업과 인증에 관심이 많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기업 창업 및 인증·지정 설명회’, ‘사회적기업 전문가 초청 강연회’, ‘청소년 사회적기업 체험 프로그램’, ‘토요이벤트 문화공연’ 등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부산사회적기업 포털사이트(www.bse.or.kr)나 전화·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회의공간이 부족한 예비사회적기업을 위한 간담회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시민들이 차 한 잔을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로도 사랑받고 있다.
임경수 부산시사회적기업센터장은 “센터는 착한기업과 착한 소비자를 이어주는 연결고리를 하는 곳”이라며 “사회적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복지 모두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센터장은 “센터를 찾으면 사회적기업 창업에 대한 정보에서부터 운영 프로그램까지를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며 “사회적기업이 보다 든든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시민들이 사회적기업 생산제품과 서비스 이용을 늘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은 고용노동부 인증 38개 사회적기업을 포함해 모두 144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다.
□ 부산시 사회적기업센터 주요 프로그램
프로그램 인원 횟수 운영
프로그램사회적기업 1일 학교 25명 월 2회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지정 설명회 25명 월 1회 청소년 사회적기업 체험 프로그램 25명 월 4회 강연회 및 정보공유 학술회 50명 월 1회 토요이벤트 문화공연 50명 월 2회 지원
프로그램부산 (예비)사회적기업 간담회 장소 제공 상시 프로보로 활동 장소 지원 청년 등 사회적기업 활동 지원 ※프로그램 일정은 센터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주소 : 동래구 온천2동 충렬대로 147(도시철도 4호선 동래역 지하1층)
·전화 : 888-6831 / 팩스 : 503-0266 / 이메일 : ****@rise.or.kr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5-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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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2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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