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지난 8일 시청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부산 동반성장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한진중공업, 르노삼성차, 대선조선, 다우정밀 등 지역 대·중소기업 관계자, 김종도 한국해양대 교수, 홍장표 부경대 교수 등 동반성장협의회 위원 30여명이 함께 했다.

부산시는 지난 8일 시청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부산 동반성장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한진중공업, 르노삼성차, 대선조선, 다우정밀 등 지역 대·중소기업 관계자, 김종도 한국해양대 교수, 홍장표 부경대 교수 등 동반성장협의회 위원 30여명이 함께 했다.

출범식은 협의회 위원 2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의 ‘동반성장의 가치와 비전,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강 등의 순으로 열렸다.

협의회는 앞으로 기업 간 소통을 통한 갈등 완충과 협력 증진으로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의 구심체 역할을 한다. 부산시는 기계·조선과 자동차 분야가 부산의 대표산업인 점을 감안해 지역 산업구조에 맞게 기계·조선산업과 자동차산업 등 2개 분야 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소통채널로 운영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고 앞으로는 동남권지역으로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지원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유치해 지역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